계속 배우고싶은 스페인어

엔리케와 수업을 한지 1년이 넘어가고있습니다.
지금도 완변학 스페인어는 아니지만 엔리케는 항상 다정하게 천천히 가르쳐줍니다. 스페인어의 흥미를 더 할 수 있게 매 수업이 항상 다른 컨텐츠와 다른 주제로 진행됩니다. 한국의 대한 관심도 많아서 한국어로 인사도 해주시는것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.^^

스페인어를 배우게된 이유는 어떤 언어가 됐든 하나 이상의 외국어를 할 줄 아는것이 너무 큰 장점인거같아서 시작하였습니다.
그렇게해서 1년이 넘었는데 최근에 웃긴 경험을 하나 하게되었는데 지하철을 기다리는중에 중국인 여자가 저에게 영어로 길을 물어보는데 저도 모르게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로 si,de nada,gracias, 라고 대답을 해버렸습니다.... :)
중국인 여자가 저를 이상한 한국인으로 쳐다보는 눈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. :)
그만큼 스페인어는 저에게 한국어 다음으로 편한(??) 언어가 되어버렸습니다 :)

하면할수록 스페인어와 스페인의 문화,역사 재밌고 더 궁금해집니다!
엔리케와의 수업은 언제나 재밌고 엔리케와 계속 스페인어 수업을 하고싶습니다:)